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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3 01:18 감상
스포일러가 있으므로 희망하지 않으시는분들은 패스~

클릭



어디선가 노래를 한번 들었었다.
Are You Really Here..
상당히 기억에 오래남던 노래였다.
몇달 전 보았던 어거스트 러쉬에서 내가 음악영화를 정말 즐겁게 본다는 걸 느꼈다. 원래 음악을 좋아해서일까? 그래서 언젠가 음악영화를 찾아보았었다. 많이들 꼽는게 Once. 포스터를 보니 남녀가 나오는게, 어째 딱보니 음악영화라 하고 사랑얘기나 나올법 했다. 이상하리만치 가을을 타고 있는 나에게 그런 영화가 땡길리도 없었고, 때문에 어느 한쪽 폴더에 넣어두었다.
 그러다 다시 듣게되었다. 친구 싸이에서.
Are You Really Here..
Or am I dreaming.. I can't tell dreams from truth..
애절한 목소리가 들려오자 나도 모르게 또 외로워졌다 -_-; 무슨 곡인지 눌러보니, Once O.S.T.
응? 저번에 받아놓았던건데? 나중에 기분이 괜찮아지면 봐야겠다. 하고 넘겨버렸다.

어쨌든, 오랫만에 만난 친구와 술을 살짝 걸치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몽롱한 상태로 샤워를 마치고 인터넷을 떠돌다가 받아놓았던 Once를 보았다. 별다를 일 없이 외로운 날이었지만, 그냥 보았다. 한번 울고 싶을때 확 울어버리고 풀듯이, 어디한번 한없이 외로워져(-_-)보겠다는 심산이었다.

 야밤이니 가족들 깰까봐, 무려 6만원이나 주고 산 플랜트로닉스 550을 머리에 걸치고 편안한 자세로 누웠다.
폭스 서치라이트

21세기(?)폭스가 이렇게 바뀐줄은 몰랐다


 우선 기획사 로고에 한번 놀랐고. 주인공이 술래잡기(?)를 한 부분에서 한번 더 놀랐다. 처음 놀랐던 것은, 친구사이에 저런 장난(장난이 맞는건가?)이 통한 다는 것, 두번째는 그런 상황에서 그다지 화도 안내고 돌아섰다는 것. 그리고 세번째는 발음이었다. 보통 헐리우드 영화에선 들을수 없었던 딱딱한 발음이 들렸는데, 이게 처음엔 신경쓰이더니 갈수록 매력있더라. 헐리우드 영화보다 알아듣기도 쉬웠고 헤헤~
 그치만 놀란건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중간중간에 큰 문화차이가 보였다. 여주인공이 잠옷에 덧옷만 걸치고 슈퍼에 나온다던지, 여주인공 집에만 티비가 있어서 다른집 청년들이 티비를 보러 온다던지. 청소기 끌고 다니는것 하며, 악기가게에서 매일 연주를 하게 해준다던 것들이 참 부러워보였다.

 
술래잡기

이러고 곧잘 화해한다 -_-;


 영화라기에 봤는데, 처음엔 카메라가 흔들리는게 정말 신경쓰였다. 다른 영화에 너무 찌들어서 그런거겠지, 하고 금방 익숙해졌다. 또  CG라곤 영화제목에 쓰인 것 뿐이었다는데에서 요새 영화에 무척 대비되었다. 이쯤에서, 겉으로 보면 이런 영화인데 사람들이 극찬을 하는 걸 보면 뭔가 있구나! 라고 지레 겁을 먹었다-_-;





 남자주인공(Glen Hansard)은 무슨 로빈슨 크루소같이 생겼는데, 처음 밤거리에서 노래하는걸 보고 경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정말 잘 부른다.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런 밤거리에서 (보통 우리나라라면 고성방가라고 신고가 들어왔겠구나) 노래를 부르는게 그렇게 운치있어 보였다. 그것도 남들이 부르는 가요도 아닌, 자기가 만든 자기만의 노래. 처음으로 영국이란 곳을 가보고 싶은 기분이 들게 만든 장면이었다. 거기서 여자주인공(Marketa Irglova)이 10센트를 던져주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남자가 청소기 수리공이라고 하자 청소기를 고쳐달라며 다음날 진짜로 청소기를 질질질 끌고온 것을 보고, 나는 웃어버리고 말았다. 그냥 웃긴게 아니었다. 황당한 것도 아니었고, 그저 인간미가 느껴졌기 때문이달까? 그 행동이 귀여워 보였다.

피아노집으로 가는길

청소기를 저렇게 끌고간다. 거리에서 ㅎㅎ


 곧 그 두사람의 로맨스가 시작되나 했지만, 거기까진 가지 않았다. 서로는 서로의 사람이 있었다. 그렇게 나의 예상은 빗나가고, 영화는 음악가들의 열정을 표현하는 쪽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뭐, 물론 약간의 묘한 분위기도 있긴 했지만, 그정도야 너그럽게 넘겨주도록 하지 -ㅅ-
 여주인공이 정말 하는짓이 귀여웠다. 처음 다가와 말 거는 모습, 진짜로 청소기를 가져오질 않나, 녹음실에서 흥정하는 모습, 오토바이 운전하겠다고 떼쓰는 모습 등이 너무 예뻐보였다. 그도 그럴것이 아무리 애엄마 라지만 88년생이래잖아[...]



 나오는 음악은 정말 뭐라고 형용할 수가 없다. 매일 가요같은 꾸며진 음악만 듣다가 이런 음악을 들어보니 정화가 된다고 해야할까. 영화를 보면서 눈보다 귀에 더 집중하던 나를 느끼며 귀가 그렇게 즐거웠던 적이 얼마나 오랫만인가 생각해보았다. 비록 감동이 모두 전해질 수 없는 다른 언어로 불린 노래였지만, 가사가 다르더라도 그 느낌만큼은 마음속 깊이 잘 파고들었다. 하나같이 빼 놓을 수 없는 주옥같은 노래들이었다.

 밤거리에서 부르다 여주인공과 만났던 노래. Say it to me now.
   피아노가게에서 같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노래. Falling slowly.
    주인공이 곡을, 여주인공이 가사를 넣은 노래. If you want me.
      비싸게 빌린 녹음실에서 처음 녹음한 노래. When your mind's made up.



 결국 겉으로 표현하진 못했지만, 노래로써 둘은 서로의 자리에서 서로를 사랑하고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를 사랑하나요는 체코어로 뭐죠?
뮬루에 셔
뮬루에..뮬루에 셔.
그럼, '뮬루에 셔?(그를 사랑하나요?)'
뮬루에 떼베.(당신을 사랑해요)
뭐..뭐라구요?
가요 이제.
뭐라고 한거에요?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이었다.



 노래들이 모두 붕 뜬 것들이 아니었다. 아득히 먼 곳 이야기가 아닌, 자기 자신의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The hill은 남편에 대한 여자의 마음이 잘 담겨있었고,  If you want me 가 남자에 대한 여자의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었다. When your mind's made up 은 여자의 마음을 돌리고 싶은 남자의 마음이었다. 이렇게 세 곡이 내 마음에 꼭 들었다.

 나중에 알아본 것이지만, 남자는 실제 기타리스트 및 리드보컬인 The frame 에서 활동중이라는 것과, 여자는 실제로 체코사람이라는 것. 그리고 둘이 18살 차이가 나는 데에, 영화에서완 다르게 실제로는 사이좋은 연인사이라는 것에 깜놀이었다-(남자가 70년생, 여자가 88년생)


 정말 오랫만에 깊은 감흥을 주는 영화를 보게 되었다. 완전강추. 가까운 시일 내로 OST도 구입하려고 마음먹었다. 이런 영화를 보게 해준 내 주변환경(?)에게 무척이나 감사합니다.(_ _) 한동안은 다른영화는 보지 않으려고 생각중이다. 최근 맘마미아가 나를 마구 충동질 했지만, 마땅히 같이 보러갈 (누가 군바리가 영화보러가냐. 남자랑 같이가기도 뻘줌하다-_-) 친구도 없다는 것에 다시한번 좌절한 시점에-_-......아놔 이거쓰면서 외케 비참해지는거야.... 어쨌든, 아직까지 느껴지는 감동을 한동안 맘껏 느끼고싶다. 받은 느낌 다 느끼고 새 영화로 채워야지, 하루걸러 좋은 영화 여러개 보면 그건 영화에 대한 모독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Once 여주인공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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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락경
2008/09/09 15:45 나머지들
http://blog.daum.net/thomasyk/6039979

자 -_- 한번 해볼까!
엄청나게 정리가 잘되어있다.!

p.s 타회사 블로그도 퍼올수 있음 얼마나 좋을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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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락경
2008/09/05 16:36 감상
어제 장보기 전에  로션이 없다는걸 깨달았다.

룰루루~ 양재역 가서 사진 찾고, 근처 스킨푸드점에 들어갔다.

예전꺼는 아보카도 리치를 썼었는데, 향이 정말 상큼하고 좋았다.
번들거리지도 않고 깔끔해서 무척이나 맘에 들어서, 이번에도 같은걸로 사볼까~? 했는데.!

바로 옆에 핑크빛 병들이 줄줄줄 있더라.
저번에 살까말까 고민하던 그 토마토시리즈들 ㅇㅇ;

아보카도 향 맡아보고, 토마토 향 맡아보고.
(원체 향을 좀 따지느라)

한번 발라보기도 하고.
(땀이 송골송골 맺혀가고 있었는데, 옆에 여자직원이 자꾸 쳐다봐서 눈치보였다-_-^)



흐음~ 거리다가 직원한테 이것저것 물어보았더니 친절하게 다 대답을 해주더라.
교육을 잘 받으셨군요, 아가씨!

결국엔 핑크빛에 끌려 토마토 시리즈를 집었다.-_-
가격은 12천원대였던거 같은데, 합쳐서 이만오천쯤 되는건가?
이렇게 해서 나의 핑크빛 시리즈는 닌텐도DS아이리버 E100. 거기에 토마토 화이트닝 토너와 에멀젼이;;
가디건도 있다는걸 깜빡했군; 요새 핑크빛이 왜이리 끌리는거지.?

향은 살짝 달콤하면서도 질리지 않았다.
토너야 그냥 물이니까 잘 모르겠고-_-; 에멀젼은 아보카도보다 조금 묽었던듯. 희끄무레~


어제 오늘 발라보니 이거 뭐...
비타민 C가 다량 함유?!?!?!?!
나의 매력 포인트 주근깨가 좀 옅어진거 같았다-_- 흐음. 좋은건가?!
피부에 민감한 타입이 아니라서 함부로 말은 못하겠지만
아보카도와는 색다른 효과가 있는듯 ㅇㅇ; 나쁘다고 말할 수가 없다.
지금도 얼굴이 맨들맨들하니 기분이 좋구나.
잠도 푹 자서 그런건지 이걸 발라서 그런건지 잡티도 다시 없어졌고~
열심히 바르자. 헤헤

복분자는 그냥 초반부터 치웠다. 냄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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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락경
2008/08/17 12:03 생각해보기
※다분히 개인적인 생각만이 가득함을 알립니다. 배경음악 중지해놓고 들으시면 굳

고등학생 때였을까.

내 심장이 고장났나봐~♪
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었던 노래, '내안의 그대'
요새 이승기가 한번 리메이크 해서 다시 인기를 좀 끌었다던데.. 어쨌든.

부른 사람이 서영은이라는 가수 인건 알고 있었지만, 그저 목소리가 어리다는 생각 뿐이었다.
 "음.. 끽해야 고등학생 정도 될려나? 노래 잘부른다"
하며 또 괜찮은 가수 하나 나왔네.. 라고 생각하던 순간.

꽃도 사랑도 시들면 추한거라고
또 한번 너를 버리며 너와 함께죽은 사랑
어.. 이 노래 뭐였지?  목소리가 많이 비슷했던 것 같은데..




.....그렇게 몇년이 흘렀다.


한창 봄날일 때, 누군가가 나에게 어울리는 노래라며 건네주었던 노래.
서영은이 부른 '너만을 위한 노래' 였다.

'아.. 옛날에 그 인상깊던 목소리 가수네.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목소리는 여전하구나'

그리고선 암흑의 루트로 서영은의 전집을 다운받아서-_- 들었다.

한 곡, 한 곡 들으면서 서영은의 목소리에 빠져들고, 그 느낌에 매료되었다.
1,2,3집까지는 옛날 앨범이라 조금 어설픈 모습이 보였지만, 4집 부터는 정말 흠잡을 곳이 없었다.

특히 만년설, 너만을 위한 노래, 눈의 꽃으로 이어지면서 6집에 들어서는 한 곡도 빠짐없이 가슴에 와 닿았다.
너만을 위한 노래, 당신이 잠든 사이에 같은 곡은 연인들에게 정말 잘 어울리는 노래였고,
그편을 택합니다, 슬픔을 틀어막다, 기억속에 밀어두기, 나 끝내 못한말들 등등(으... 너무 많아)
이별한 사람들에게 무척이나 가슴에 와 닿을 노래들이었다.

리메이크 앨범도 빼 놓을수가 없었다. 정말이지 주옥같은 곡들을 다시 불렀는데, 원곡보다 더 가슴에 와 닿는 느낌이었다. 한동안은 서영은 노래만 듣고 다닐 정도 였으니....





.... 그 이후로는 서영은 빠돌이가 되었다.

어디 가서도 누군가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가 누구에요?' 라고 묻는다면 서슴없이 대답이 나온다.

'서영은이요'

그럼 대다수는 고개를 갸우뚱?.... 어?

"하하.. 서영은이요? 그 눈의 꽃 불렀던?"
-"네"

"아줌마잖아요"
-"그래도 노래 잘불러요"
"흐.. 특이하시네.."

거의 이런 대화가 대부분이었지만, 난 전혀 이상할 게 없다;
나도 원더걸스 좋아하고, 소녀시대도 좋아하지만, 그저 귀엽고 예쁜 아이들일 뿐이지 목소리로 내 가슴을 울려주진 않는다. 절대 싫다고는 안했어. 소희야, 태연아! -0-!

 



'서영은 결혼 발표' 기사를 본 후에야 서영은의 나이와 외모를 알게 되었다.
그치만 이미 흠뻑 빠져 있던 터라 그런게 눈에 뵐리가 있나-_-; 여전히 그녀는 나에게 있어서 최고의 가수다.

이번에 한경일과 함께 Goodbye를 불렀는데..
후.. 이거 뭐 부르는 노래들마다 소름이 돋아나니, 사람이 맞나 싶다.



거의 모두는 노래를 잘 한다. 하면 고음이 어디까지 올라가느냐를 따지더라;
그래서 소찬휘, 김경호 같은 가수들이 노래를 잘한다 하지만,
난 어디서 꼬인건지. 내가 고음이 안되서 그런건 절대 아니지만 고음은 나에게 노래로써 감동을 주지 못한다.
곡해석 이라고 하던가. 감정을 노래에 쏟아 붓는, 목소리로 노래의 감정을 뿜어내는 그것이 나를 소름돋게 한다.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다를 터이지만,
노래방에서 아무리 고음을 소화하더라도 목소리만 담겨있고 속이 텅 빈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그다지 잘 부르는 것 같지 않아 보인다.
어설프더라도 자기 감정을 노래로 표현해내는 사람이 더 멋있어보이기 때문에,


난 서영은이 좋다.

서영은의 노래에는 모든 감정들이 다 섞여있고, 가득 차 있다.
정말 노래를 감상한다. 라고 하려면 이정도 가수는 되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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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락경
2008/08/15 21:03 기분
집안 가구배치.
...어질러진 집안을 대(?)청소를 해보자.
제일먼저 화장실. 쓰잘데기 없는 화장품들이랑 좀 정리하고 실리콘 곰팡이들 제거 할 것!
내 방. 불필요한 가구가 너무 많다. 책장, 서랍장을 빼고 좌식 컴퓨터책상을 들여놓는다.
이젠 더이상 집에 공부할(?)사람도 없으니, 책상들도 다 빼버릴까..


어학연수.
남아공에선 홍쓰레기가 손짓을하고. 캐나다는 가장 유력한 후보이긴 하다만,
알아보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지쳐서 잠시 넉다운~


노트북.
센트리노2가 출시되면서,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센트리노 리프레쉬 제품들을 노렸건만~
기다림 끝에 물꼬를 트기 시작한 푸마 시리즈의 HP쪽에서 등장!
대충 나왔는데도 저렴한 가격대에 센트리노2에 버금가는 성능! 아아 기대된다~
아수스나 삼성에서 적당한게 나오면 낼름 질러야지 헤헷


블로그 꾸미기.
여태껏 살면서 뭘 꾸며본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_-; 내 몸뚱이도 포함해서.
이젠 옷에도 관심가지고, 내 보금자리같은 블로그도 예쁘게 꾸며봐야지.
싸이는 버려... 배경음악이 좀 아깝긴 하지만, 의욕도 안나는거 해봤자 시간낭비라고 생각해.


인간관계.
온라인에 찌들어 뒤돌아보지도 않은 인간관계-_-; 지금까지 너무 무심했다.
미안해 친구들아. 그래도 지금이나마 다행이다. 이런걸 알게 해 준 군대에도 고맙긴 하다만... 역시 오고싶진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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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락경
2008/07/20 15:35 나머지들

유학연구소(http://www.uhaklab.com/)
 
유학에 필요한 정보가 체계적으로 잘 정리되어있다. 처음 유학을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좋은 사이트. 거기에 무료수속이나 안내 및 홈스테이까지 맡아준다니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사이트로 낙점!
회원가입이 조금 귀찮아서 안했다. 헤헤


이스트웨스트캐나다(http://www.ewcanada.co.kr)

매니저들과 깊은 유대가 느껴진다. 학생들의 체험수기 및 생활이 올라와 있어서, 직접 캐나다 유학생활을 하는 기분이 든다. 글도 다들 잘 써놔서 읽는동안 두근두근 거렸당. 정보는 약간 부족하지만, 그건 다른데서 알아보고 오면 되는거고. 우선은 가장 접하고싶은 유학사이트라는거~



캐준사(네이버카페)

캐나다 유학을 스스로 준비하는 사람들? 이라는 설명이 써져있었다. 질문에 대한 실시간 답변이 정말 인상깊은곳. 이런저런 질문꺼리는 여기에서 해결하는게 좋을 듯 싶다. 가장 먼저 접했던 사이트였는데, 뭐랄까... 잡다한 정보는 많긴 한데,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어있지는 않다.


종로유학원(http://www.chongroyuhak.com/)

종로라서 그런가, 수수료도 조금 받는 것 같고, 여러나라 광범위하게 펼쳐놓으니 왠지 느낌상 신뢰도가 조금 떨어진다. 그래도 거대(?)유학원이니만큼 믿을만 하겠지?. 단지 단점이라면, 회원가입을 해야 정보를 볼 수 있다는거(어떤 정보든). 다른 사이트들은 무료로 해준다는데, 수수료 까지 내면서 여길 통해 갈만한 메리트가 있을까, 다시 한번 고려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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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락경
2008/07/09 18:37 나머지들
2008-2학기 휴복학 안내:
http://www.hanyang.ac.kr/news/html/H1BAB1002/1001_161.html


해외연수 학점인정:
http://www.dic.hanyang.ac.kr/indexC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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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락경
2008/06/01 19:11 생각해보기

 어느날, 가만히 생각을 했다.

'한국말은 쉽게 배웠는데, 영어는 왜이렇게 어려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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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왜이렇게 어려운거야?



 
어릴 적, 갓난애기때 우리는 아무것도 몰랐지. 말똥말똥한 눈으로 어른들을 바라볼 뿐이었고, 어른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갓난 애기에게 말을 시키는거야. 그럼 나는 속으로 '나한테 뭐라고 외계어를 써대는거지?' 라고 생각했을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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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뭐라고 그러는거야?



 '생각'을 생각해보자. 이상한 말일지도 모르지만, 생각은 존재하지도 않고, 보이지도 않아. 오감으로 느낄 수가 없어. 그냥 푸른 초위의 파란 하늘같고, 떠다니는 공기같은 것이라고 하면 될까? 그럼 사람들은 이 생각이란 것을 어떻게 서로 주고 받을까. 그게 바로 '언어'라고 말할게. 언어는 포장지랑 같은 거야. 보이지도 않는 생각들을 포장해서, 사람들에게 주고 받고 하는 거지. 물론 사람 사는 곳 마다 여러가지 언어가 생겨났고, 몸짓언어를 비롯해서 수화까지도 생겼어.

 다시 아기때로 돌아가보자. 아기는 아무것도 몰라. 그냥 머릿속에 자기 생각만 갖고 있는거야. 응가마려우면 울고, 쉬하면 울고, 배고프면 울고. 그리고 옆집 아줌마의 애기가 놀러오면 장난감을 뺏겨서 울고. 그럼 아기는 몸짓 언어를 제일 먼저 배우게 되는거겠네. 그리고 몇달, 몇년이 지나면 아기도 말을 알게 되지. 아빠, 엄마, 싫어!, 좋아, 응, 아니 같은 기초적인것 부터 알게 돼. 그리고 차차 어려운 단어도 알게 되면 어느새 한국말을 능숙하게 쓰게 되는거지.
 
 

 나는 이 과정을, '아기가 생각을 포장할 줄 안다' 라고 말할래. 그럼 언어는 그저 간단한 포장지일 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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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예쁘게 포장할줄 알아?



 꼭 그렇지만도 않아. 이 언어라는 포장지는 조금 특별하거든. 포장을 풀어내려면, 포장 할 줄도 알아야해. 마치 자물쇠 처럼. 우리야 한국사람이니까 한국말을 당연히 알고 있고, 아기가 무슨 말을 하든 아기가 준 포장을 풀 수 있는거지.


 이 맥락을 외국어에 적용해보자. 가장 보편화된 영어 부터.

 우린 영어를 배워. 보통 초등학교부터 배우나? 나는 조기교육하곤 거리가 먼 사람이라, 언제부터 배우는지는 모르겠어. 어쨌든, 영어도 한국어와 같은 포장지의 종류야. 단지 재질이 다른 포장지일 뿐이지.
 영어를 배울 때 어떻게 배우는지 보자. 우선 단어를 외우지. difficult는 어려운, easy는 쉬운 부터 해서 문법 주어+동사,목적어, 부사 등등 여러가지를 배워. 이걸 포장지로 말해볼께. 칙촉이나 오예스, 보면 이해가 될꺼야. 과자에 비닐포장, 거기에 종이포장까지 덮어 씌워놨어. 우린 보통 학교나 학원에서 배우길, 이 오예스나 칙촉같은 교육을 받는거야. '생각'을 비닐포장 한국어로 덮고, 종이포장 영어로 또 덮고. 그러니 풀어낼 때도 두번 작업을 해야하니까 번거로운데다 버벅이기까지 하지. 두번 덮고 두번 푸는 일이 능숙하면 흔히 보는 '영어 잘하는 사람'이 되는거고.

 이런 생각을 하다가 느꼈어. '이렇게 말고 영어를 잘하는 방법이 없을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생각한건 아니지만



 생각을 바로 종이포장에 덮는거야. difficult라 하면 '어려운'이란 한국말이 떠오르는게 아니라, '왠지 힘들고 버겁고 어려운 느낌'이 머릿속에 들어야 한다는거지. 그럼 포장 두번할것을 한국말처럼 한번만 하면 돼. 게다가 한국어와 영어의 느낌 자체도 달라서, 같은 단어에서 오는 느낌(뉘앙스 라고 하나?)도 이해할 수 있게 되지. hard와 difficult의 차이 같은거. 생각을 바로 종이포장에 덮는 과정이 물론 시간을 오래 잡아먹겠지만, 두번 포장하는 것 보다 더 메리트 있는 방법 아닐까?


여러겹 포장된 과자들 (맛있겠다)여러겹 포장된 과자들 (맛있겠다)

이렇게 두번 포장하는것 보단 나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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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락경
2008/05/18 19:14 기분
울릉 데빌랜드의 정상 샷

울릉 데빌랜드의 정상 샷

2008년 9월부터 시작해 볼 블로그.

제대하고 디카든, 휴대폰이든 새로 사서 사진찍을 준비를 하고

여태껏 관심없었던 것들에 플래시를 터뜨려줘야지.

우선 여기부터 탈출하자.



더이상 제설은 안해서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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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울릉도